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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0 22:26
콩·단감 노린재 발생 급증…방제 서둘러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75  
콩·단감 노린재 발생 급증…방제 서둘러야
경남·북 주산지 피해 우려…농가 전용약제 살포를
경남지역 단감과수원 나뭇잎에서 발견이 확산되고 있는 썩덩나무노린재.
콩과 단감에 노린재 발생이 예년보다 높아져 농민들의 철저한 방제와 대응이 요구된다.

최근 경북도내 콩 주산지 농가들에 따르면 콩 결실기 꼬투리에 큰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밀도가 예년보다 높아져 극심한 피해가 우려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해충연구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 콩 주산지의 최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1세대 성충의 발생 빈도는 지역에 따라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주로 침으로 잎과 줄기의 즙을 빨아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콩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 피해를 입히며 주로 7월 말부터 제1세대 성충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성충의 주 활동시기인 8월 초부터는 생육이 빠른 콩에서 꼬투리가 자라나기 시작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최성용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쉽게 이동해 방제가 매우 어렵다”며 “개별 농가가 단독으로 방제를 하는 것보다 인근 농가가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단감과수원에도 썩덩나무노린재 유입량이 급증, 조속한 방제가 요구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단감 과수원에 유입된 노린재 수를 트랩으로 조사한 결과 6월 25일을 기점으로 노린재가 채집되기 시작해 7월 30일 100마리가 유인됐으며, 폭염 지속으로 노린재 세대 단축에 따른 개체 수 증가가 우려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썩덩나무노린재는 성충이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약충이 단감 과실을 흡즙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썩덩나무노린재 약충이 흡즙한 단감 과실은 9월경부터 껍질이 변색되면서 상품성을 잃게 된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디노테퓨란수화제 등 25종의 등록된 적용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서둘러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