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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8 21:29
밀 재배, 대규모·기계화로 생산비 낮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45  
- 밀 파종에서 수확까지 ha당 85만 원 조수입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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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수입밀과 국산밀 가격이 2.8배의 차이를 보여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산밀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농작업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트랙터부착용 동시작업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작업시간과 노력을 줄여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밀 파종단계인 밑거름 뿌리기, 종자 뿌리기, 배수로 설치, 동시 흙덮기 작업은 전체 노동력의 65 %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개별적으로 작업을 할 경우 ha당 17시간이 소요되지만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농작업기(트랙터부착용 동시작업기)를 이용하면 8.7시간으로 49 %인 8.3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재배 중 웃거름은 동력 또는 트랙터부착용 살포기, 생육 중기 제초제 살포는 승용살포기, 수확작업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콤바인을 사용한다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체 작업 소요노력을 부분기계화 48.8시간/ha 대비 17.8시간까지 줄일 수 있어 64 %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생력 기계화 일괄작업체계로 부족한 농촌 일손의 해소와 더불어 밀 재배면적 확대가 가능하며 소득은 ha당 850천 원의 조수입이 증가한다. 이를 국산밀 10 % 자급시의 면적(53천㏊)으로 환산하면 450억 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된다.

밀 재배 생력화를 통한 소득 증가를 위해서는 농가 개별적으로 동시작업기 이용한 일괄작업체계로 최소 4.2ha 이상을 재배해야 한다.

그러나 100ha 이상 대규모단지를 조성해 공동운영, 벼와 밀의 이모작 재배 형태로 재배한다면 벼 단작(4987천 원/ha)대비 40 %정도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국내 밀 가격의 안정화, 원맥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품질 원맥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력절감 등 생산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라며 “대규모 생력 기계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밀 생산의 안정화와 농가 소득이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장 김기종, 맥류사료작물과 김학신 063-840-2236